말그대로 평촌 또는 범계에서 고기 먹고싶을때 찾는 집이다.
이미 범계역과 평촌역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고기집들이 있다.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안양 사람들은 다 육식파 인것마냥...ㅎㅎㅎㅎ
특별하게 소고기가 먹고싶은날, 조용한곳에서 우리끼리 밥먹고 싶을때나
상견례가 있을떄도 괜찮은 곳이 있다
바로 경복궁 평촌점
경복궁은 체인점으로 서울에서도 자주 봤었는데, 평촌에서는 처음가는것 같다.
경복궁 평촌점의 외관
경복궁 평촌점은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
음.. 안양에 사는 사람들이라 중앙공원과 안양시청 사이에 있다고 하면
아~~ 하고 알아듣긴 하던데 ㅎㅎㅎㅎ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이날 우리는 가족끼리 식사했었는데, 안내받으면서 살짝 둘러보니
회사에서 오신 분들이나 비즈니스 미팅 같은 자리도 많아 보였다.
그만큼 음식이 깔끔하게 나온다는 거겠지?
경복궁 평촌점의 4인용 룸이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이 좋았고,
너무 밝지 않은 조명도 안정감 있어 보여서 좋았다.
일행이 아직 안온관계로 이럴떈 뭐하지?
바로 메뉴판 공부 ~~
경복궁 평촌점은 단품메뉴도 있지만, 코스메뉴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코스로 먹는게 더 좋은것 같다 우리는 진갈비 세트로다가!!
어여오시오 일행들이여~ 나 배고프다 : (
경복궁 평촌점에서 처음 나왔던 메뉴는 동치미와 무슨 죽이였더라?
여튼 난 죽은 별로 인것 같아서, 일행 줬는데 일행은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나는 동치미가 입에 맞아서 원샷!!!
경복궁 평촌점이 다음 메뉴는 잡채와 , 해산물 초무침? 뭐 그런거였음
문어숙회, 새우, 회를 새콤새콤하게 무쳐나온 요리였는데
입맛 돋구기에 적합한 메뉴였음.
일행 중에 한명은 저것만 돈주고 추가 리필 안되냐고 물어볼 정도로...ㅎㅎㅎ
창피하니까 제발 그러지말자... : )
사실 무슨 메뉴가 더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 사진이 어디갔지?
반찬이 뭐가 필요하겠는가...
경복궁 평촌점의 메인메뉴는 역시 고기!!!
고기는 역시 생고기 ~
친절한 직원분께서 오셔서 하나하나 다 구워주셨다.
왜 고기는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을까? '__'
너무 많이 익히지 말고 조금만 익혀서 얼릉 주세용 !!!!
경복궁 평촌점에서는 고기먹을때 밥과 함께 찬이 나오는데 , 많은 가짓수는 아니지만
참 깔끔하게 나오는 찬 이였다.
하지만 너무 쬐끔나와서 열심히 먹고 다시 리필해서 먹었음 !!
다들 반찬을 안드시나? 우리만 많이 먹는건가요 ㅠㅠ
고기먹을떈 역시 빠지면 안되는 된장찌개.
된장찌개도 깔끔하게 1인분씩 덜어서 개인그릇에 나눠주시는데
이또한 너무너무 맛있었음.
뭔가 푸짐하다!! 양이 많다~~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분위기 좋은곳에서 깔끔하게 밥먹을때 딱 좋은곳이다.
(평촌,범계에 있는 고기집들은 보통 시끌시끌이 대부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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