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적 상황으로 인해 정신상태의 견고함이 바닥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때 지인이 나에게 여유로운 시간에 읽어보라고 보내준 책이 바로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사실 힘들고 나 스스로 여유가 없을 때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하염없이 쳐져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읽어내기 시작했다. 다행히 단편시를 읽는 것 같은 간결한 문장이 읽기 수월했고 생각보다 담백한 스타일의 문체가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시작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봄이 와서 내게 말했다. 겨울은 이제 끝났다고, 고생했다고, 내 삶이 이제 봄임을 알려줬다" 이 책은 총 Chapter.3로 나눠진다. Chapter 1. 용기를 보낸다 / Chap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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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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