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일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그 태도란 자기 이해뿐 아니라 상황에 대한 이해, 사람에 대한 이해 등 전체를 조망할 줄 아는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30대 중반부터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행복한 사람인지 아는 자기 이해력과 회사에서 사람들 관계를 조율할 정치력 그리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회사에서 나와도 홀로 설 전문성이 필요하다. Chater.1 회사? 나도 그만두고 싶다. 다들 30대 중반이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법칙인가? 이 책을 읽기 전, 요즘의 내가그랬다. 아니다 , 지금도 그렇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어리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많게도 보이는 나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랑 맞는 일인가? 맞지 않아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닐까?..

자작나무수에 누워 나의 두 눈은 검은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한 번의 짧은 삶. 두 개의 육신이 있었다. 지금 그 두번째 육신이 죽음을 앞두고 있다. 어쩌면 의식 가지도 함께 소멸할 것이다. Chapter.1 김영하 작가의 SF소설 내가 김영하 작가를 알게 된 건 TV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의 화법이 좋아서 작가의 이름만 보고 책을 골랐다. 물론 이런 스타일의 책인지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슬프게도 나는 SF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다. 너무 먼 세계의 얘기만 같다는 느낌이다. 작별인사라는 책은 SF소설이다. 미래의 한국. 통일. 로봇 이런 단어들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설이라 마음속으로는 난 이 책과 맞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다. Chapter.2 작별인사 어느 먼 미래 시점..

한 사람의 삶을 낳은 미술. 미술계 거장들이 방구석에 찾아와 수다 떠는 날!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실로 인정되는 것과 더불어 여전히 논쟁이 활발한 학설까지도 적극 끌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미술을 보는 당신의 관점을 보다 다양하게 열어드리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아닌 예술가의 삶에서 '왜 그런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선물한다. 서양미술을 생각하면 뭔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게 아니라, 뭔가 교과서에서 봤을법한 그림과 이야기를 떠올리기가 쉽다. 몇학년 교과서에 나왔었나? 시험에 출제가 되었었나? 이 생각들 조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기억에서 사라지고 미술이 점점 낯설어진다. 이렇게 그저 교양과목 중 하나였던 서양미술사를 조금 더 ..

외부적 상황으로 인해 정신상태의 견고함이 바닥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때 지인이 나에게 여유로운 시간에 읽어보라고 보내준 책이 바로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사실 힘들고 나 스스로 여유가 없을 때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하염없이 쳐져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읽어내기 시작했다. 다행히 단편시를 읽는 것 같은 간결한 문장이 읽기 수월했고 생각보다 담백한 스타일의 문체가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시작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봄이 와서 내게 말했다. 겨울은 이제 끝났다고, 고생했다고, 내 삶이 이제 봄임을 알려줬다" 이 책은 총 Chapter.3로 나눠진다. Chapter 1. 용기를 보낸다 / Chapter 2..